SNS는 지금까지 등장한 어떤 기술보다 빠르게 보급되고 있고 사회적·경제적 영향력도 날로 커지고 있다. 쉽고 신속하게 누구와도 연결할 수 있는 SNS의 장점을 살려 기업은 입소문 마케팅이나 고객과의 관계 향상에 힘쓰고 있다. 그러나 SNS는 예상하지 못한 악성 루머를 초래하는 등 부작용도 내포하고 있는 소통 채널이다. 기업이 유용한 소통도구라는 막연한 낙관론에 근거하여 준비 없이 활용한다면 실패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 따라서 기업은 일반적인 기대와는 다른 SNS의 모습에 대해서도 이해할 필요가 있다. SNS의 기능에 대한 오해는 4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SNS에서는 수많은 팬보다 1명의 열렬한 반대자가 더 강력할 수 있다. 기업은 SNS가 지닌 무한한 잠재력을 활용하기 위해 기술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사람들의 소통 상황과 습성을 파악해야 한다. 또한 SNS로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하기 전에 먼저 고객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해야 한다. 나아가 소통의 성공 여부는 소통되는 정보의 질로 평가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하며, 고객과의 관계에 사용되는 SNS에 대해서는 책임자를 두고 실시간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삼성경제연구소 함유근 초빙연구위원 www.seri.or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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