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률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요
청년실업률 8.6%, 10월 기준 18년 만에 최고치라네요.
체감실업률은 21.7%라고 하는데요..심각하네요
10월 취업자가 27만9천명 증가하면서 증가폭이 다시 20만명대로 내려앉았습니다.
청년층 실업률은 체감실업률 역시 큰 폭 뛰면서 고용사정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영업자 역시 2개월 연속 증가하는 등 고용지표가 불안한 흐름인데요..ㅜㅜㅜ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685만5천명으로 1년 전보다 27만9천명(1.0%) 증가했습니다.
취업자수 증가 규모는 한동안 30만명 이상을 유지하다가 8월에 21만2천명으로 7개월 만에 20만명대로 떨어졌습니다.
한 달 만인 9월(31만4천명)에는 30만명대를 회복했지만 10월 다시 20만명대로 내려갔습니다.
산업별로 건설업,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도매 및 소매업 등에서 증가했지만,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 숙박 및 음식점업,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등에서 줄었습니다.
'괜찮은 일자리'로 평가받는 제조업은 1년 전보다 2만8천명 증가하면서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습니다.
자영업자는 지난 8월 1년여만에 처음으로 줄었으나 9월(4만5천명)에 이어 10월(4만3천명)에도 증가했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6.9%로 1년 전보다 0.4%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실업자 수는 1년 전보다 2만7천명 줄어든 89만6천명으로 집계됐습니다.
25∼29세, 60세 이상에서 증가했지만, 30∼40대, 20∼24세에서 감소했습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육아(-9.1%), 재학·수강(-1.4%), 가사(-0.8%) 등에서 줄었지만,
쉬었음(15.5%), 연로(3.5%) 등에서 늘어나 1년 전보다 6만3천명 증가한 1천607만6천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빈현준 통계청 고용동향과장은 "고용률이 실질적으로 상승했는데도
출산율 저하 등으로 고용시장에 새로 진입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지 않아서 취업자수가 둔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출처: MB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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