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망·트랜드/경제·마케팅

위메프 탈퇴, 신입 14시간 일 시키고 2주 만에 전원 해고도…“탈퇴가 답” 소비자 탈퇴소동

위메프 탈퇴, 신입 14시간 일 시키고 2주 만에 전원 해고도…“탈퇴가 답” 소비자 탈퇴소동 

‘위메프 탈퇴’



소셜커머스 업체 위메프가 신입사원에게 강도 높은 수습업무를 시킨 뒤 2주 만에 전원 해고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있는데욧

7일 MBN 보도에 따르면 위메프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10여명의 신입 지역영업기획자(MD)를 채용해 2주간 수습기간을 뒀다는데요..ㅠ


수습기간동안 신입사원들은 서울 강남·강북·강동 등 각 지역에서 새로운 음식점과 계약을 체결하고,

위메프 홈페이지에 올리는 등 정직원과 동일한 업무를 수행했다고 합니다.



각 지역을 배정받은 신입사원은 하루에 50여개 음식점에 방문해 위메프 할인티켓 계약을 따내야만 했고,

자정이 다 돼서야 퇴근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줬는데요.

위메프의 ‘갑질 해고’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라네요...ㅠㅠ

지난 2011년 6월 위메프에서 지역 영업자(MD)로 근무하다 해고된 한 직원과의 인터뷰를 인용,

“위메프에서 사람을 단기간 근무하게 한 후 자르는 방식이 처음이 아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위메프는 수시로 여러 명을 임시로 뽑아 현장 업무에 투입해 업체와의 계약을 성사시키도록 한 뒤

곧바로 해고하는 방식을 거듭해 온 것으로 알려져서 충격을 주고있는데요...;;

‘땅콩회항’ 사건과 ‘백화점 모녀 갑질 논란’이 있었던 터라 위메프에 대한 소비자들의 분노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전망으로 보입니다.

이미 위메프 탈퇴로 ‘갑질 논란’에 반발하고 있는 소비자들이 줄을 잇고 있다네요...

 

위메프 저렴하다고 좋아했었는데...경영진들이 노동력 착취로 얻어졌었네요...

적어도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ㅠㅠ


zistar.k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