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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매니저 구속기소 `과속운전 확인`…사고 당시 차량 보니 `경악`

위멘토 2014. 11. 12. 16:08

레이디스코드 매니저 구속기소 `과속운전 확인`…사고 당시 차량 보니 `경악`

 

그룹 레이디스 코드의 매니저 박모(26)씨가 구속기소됐습니다.


수원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김용정)는 12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레이디스 코드의 매니저 박모(26)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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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매니저 박씨는 지난 9월 3일 오전 1시 23분쯤 레이디스코드 멤버 등 7명이 탄 스타렉스 승합차를 운전해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을 시속 135.7㎞로 지나다가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사고를 냈다는데요..


사고 당시 비가 내려, 도로교통법에 따라 사고지점의 제한속도인 시속 100㎞의 20%가 줄어든 시속 80㎞ 미만으로 운전해야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운전자 매니저 박씨는 이보다 시속 55.7㎞를 초과해 과속운전을 했다네요...


레이디스코드 매니저 박 씨는 "속도가 너무 빠른 것 같아 브레이크를 밟앗는데 차가 미끄러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박씨가 검찰 조사에서 사고 직전 차량의 뒷바퀴가 빠진 것 같다고 진술했지만, 바퀴는 사고 이후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매니저 박씨가 낸 사고로 레이디스 코드의 멤버 고은비(22)와 권리세(23) 등 2명이 숨지고 이소정(21)과 코디 이모(21)씨 등 4명이 다쳤습니다..

 

아무리바빠도 지킬건 지켜야죠... 빗실에 55.7m초과라니요...

우리나라가 아무리 빨리빨리하길 원해도 지킬건 지킵시다.

다시한번 레이디코스의 명복을 빕니다..



zistar.k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