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빵 뺑소니' 만삭 아내 위해 크림빵 산 남편, 귀가 중 숨져…네티즌 수사대 출격!

 

'크림빵 뺑소니' 만삭 아내 위해 크림빵 산 남편, 귀가 중 숨져…네티즌 수사대 출격!

 

출처: 중앙일보

 

청주에서 발생한 크림빵 뺑소니 사건에 경찰과 유족이 모두 포상금을 내걸고 범인 수색에 집중하고 있는데요..ㅠㅠ

후..정말 안타까운 일이 있었죠?ㅠㅠ

청주서 발생한 뺑소니 사망사고로 이른바 ‘크림빵 뺑소니’ 라고 불리우는데요 ....

신고포상금 500만원을 내걸고 범인을 잡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합니다.

해당 경찰서는 지난 10일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아일공업사 앞에서 발생한 뺑소니 사망사고와 관련해

차량에 치여 숨진 강모(29)씨와 뺑소니 차량에 대한 결정적인 제보나 단서를 제공한 시민에게 신고 보상금 50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는데요

강씨 유족들도 별도로 현상금 3000만원을 내걸고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고 하네요..ㅠㅠ

강씨는 지난 10일 오전 1시30분쯤 임신 7개월 된 아내의 임용고시 합격 축하를 위해 화물차 일을 마치고

크림빵을 사들고 귀가하던 중 도로에서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일이 발생하죠...

이른바 ‘크림빵 뺑소니’ 사건의 피해자, 강씨와 그의 아내는 모두 사범대를 졸업했지만 형편이 넉넉하지 않아

아내만 임용고시를 준비했고 남편은 임용고시를 포기한 채 생계를 위해 화물차 운전 일을 하고 있었다네요..후

 

어려운 집안 사정 탓에 시험을 잠시 미루고 트럭운전을 하며 아내를 뒷바라지 해온 정말 착하고 지고지순한 남편이에요 ㅠㅠ

특히 사고가 나기 십 분 전 강씨는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좋아하는 케이크 대신 크림빵을 샀는데 미안하다”면서

“태어나는 아이에게만큼은 열심히 사는 훌륭한 부모가 되자”고 말했던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ㅠㅠ

정말 눈물나오게 가슴이 아프네요..ㅠㅠ

하..진짜 아내분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다시한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