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정, 故 김자옥 빈소 찾아 “내년 3월 아들 결혼식, 그걸 못 보고 가서…”

윤소정, 故 김자옥 빈소 찾아 “내년 3월 아들 결혼식, 그걸 못 보고 가서…”

윤소정, 故 김자옥 빈소

배우 윤소정이 故 김자옥 빈소를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었는데요...

지난 2008년 대장암 수술을 받은 김자옥은 최근 암세포가 폐로 전이돼 나흘 전부터 서울 강남성모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다고하네요...

그러나 병세가 급속히 악화돼 16일 오전 7시 40분 폐암 합병증으로 별세했습니다.

이날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김자옥의 빈소에는 많은 동료배우들과 지인들의 조문이 이어졌는데요..

 

故 김자옥 빈소를 찾은 절친한 동료배우 윤소정씨는

“김자옥은 내가 제일 예뻐했던 후배고, (김자옥이) 인터뷰할 때 나를 제일 좋아한다고 할 정도로 가깝게 지냈다”고 애통한 마음을 드러내셨죠..

또 “지난번에 만났을 때도 며느리가 마음에 든다며 얼마나 예뻐했는데, 내년 3월에 날을 잡았는데 그걸 못 보고 가서…”라며 안타까운 심정을 보였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9일 오전 8시 반, 장지는 경기 분당 메모리얼 파크이고,

유족은 남편 오승근 씨와 아들 영환, 딸 지연 씨가 있다고합니다..

 

내년3월에 아들 결혼식을 못보고가셔서..어떻게요..ㅠ

다시한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