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부머(1979~1985년생)는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의 자녀세대로서 2010년 현재 약 510만 명의 거대 인구집단이다. 이들은 2012년 현재 만 27~33세로서 본격 사회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인구통계 측면에서 향후 한국 사회와 경제를 이끌어 갈 주력 세대이다. 에코부머는 부모 세대의 소득 증가에 힘입어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환경에서 성장하였다. 부모 세대 성장기 보다 약 10배 이상 높은 1인당 GNI 시대에서 부모 세대의 성장기에는 생각하지도 못한 자동차, 이동전화, 해외여행 등의 소비를 생활화하고, 인터넷 등 디지털 환경에 매우 익숙해져 있다. 그들은 또한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하고 감성, 문화,유행 등에 민감하며, 동시에 인터넷을 이용하면서 기존의 사회질서를 강력히 거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에코부머는 부모세대의 기대에 부응하여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았다. 대학진학률의 경우 부모세대의 30%대 보다 2.5배 이상 높은 80% 수준이며, 조기 어학연수 및 해외유학 등을 통하여 외국어 구사 능력이 뛰어나고, 글로벌 마인드도 지니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본부 박덕배 전문연구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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