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축구 경기인 ‘엘 클라시코’는 스페인의 프로 축구팀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라이벌 경기이다. 스페인 1부 리그인 프리메라리가의 양대산맥이자 전 세계 축구계에서도 최고로 손꼽히는 두 팀은 2000년 이후 선수 확보 방식에서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FC 바르셀로나는 유소년 양성 시스템인 ‘칸테라’를 통해 팀의 주력 선수들을 양성해내고 있는 반면, 레알 마드리드는 세계적인 스타 플레이어들을 영입하는 ‘갈락티코’ 정책을 통해 팀을 구성하였다. 그 결과 두 팀의 성적은 다르게 나타났다. 내부 양성보다는 외부 영입 방식을 선택한 레알 마드리드는 기대와 달리 초라한 성적을 보이고 있는 반면, 내부에서 우수선수를 양성하기 위해 집중 투자를 했던 FC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축구 클럽 최초로 트레블(3관왕)을 달성하였고, 2009년 세계 최초로 6관왕에 등극했다. [삼성경제연구소 우진용 수석연구원 www.seri.or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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